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록관리시스템과 실험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3일부터 운영한다.

기록관리시스템은 시험ㆍ검사 기초자료, 수정기록 등을 유지ㆍ보존하고, 장비사용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험실정보시스템은 실험실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통계처리, 성적서 자동발행 등이 가능하다.

연구원은 식품ㆍ의약품 검사에 사용되는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가스크로마토그래피 등 정밀검사장비 34대에 기록관리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실험실정보시스템을 보완해 시험ㆍ검사 성적서에 고유발급번호, 2차원 바코드 생성 등 위ㆍ변조 방지기능을 넣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식품과 의약품의 품질검사와 관리는 국민건강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기록관리는 검사결과에 대한 추적조사를 할 수 있게 하고, 시험ㆍ검사 성적서 위ㆍ변조 방지 기능은 허위ㆍ위조 성적서의 판별을 쉽게 해 불량 식품ㆍ의약품의 유통을 막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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