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엽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

삼양홀딩스는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윤 회장은 올해 경영방향에 대해 “중장기 성장전략인 ‘윈(WIN) 2020’ 실행 가속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투자를 위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제67기(2017년) 영업수익 916억원, 세전이익 41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8년 목표로 영업수익 1143억원, 세전이익 753억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윤 부사장은 1954년생으로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재경실장, 삼양홀딩스 운영그룹장을 거쳐 현재 삼양홀딩스 MSC장(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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