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품평회 열고 12개 제품 선별…품질관리 평가 후 7~9월 방송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공영홈쇼핑과 쌀가공식품의 홈쇼핑 판로 지원을 위한 품평회를 열고 12개 제품을 선별했다.

정부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영세한 쌀가공식품 업체들이 소비자들과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쌀가공식품의 TV홈쇼핑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공영홈쇼핑과 쌀가공식품의 홈쇼핑 판로 지원을 위한 품평회를 열고 12개 제품을 선별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지자체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 등이 홈쇼핑에 적합한 제품을 심사했으며 쌀국수, 떡볶이, 누룽지, 쌀과자 등 12개 제품을 선별했다.

12개 제품은 △공룡별미 즉석 쌀국수(거류영농조합법인) △글루텐프리 냉면(㈜우리미단) △유기농쌀과자(㈜청담은) △발아현미생가루(씨앗농부) △5플러스7푸드누룽지(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 △누룽지(오성푸드) △마죽(㈜엔초이스) △쌀루면(㈜라이스웰푸드) △즉석쌀국수(㈜한스코리아) △현미수제누룽지(㈜한섬) △햅쌀이유식(㈜아이배냇) △떡반장 매운맛 떡볶이(㈜푸르메에프에스)이다.

향후 공영홈쇼핑 품질관리 담당자가 후보에 오른 쌀가공식품 업체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위생ㆍ안전을 점검하고, 운영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원료 원산지 관리부터 작업장 내ㆍ외부 관리, 유통기한 관리, 이물관리 등 항목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 시 적합 판정을 내린다.

방송은 7~9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50분간 ‘쌀가공식품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순서는 상품의 계절성 등을 고려해 공영홈쇼핑 MD가 추후 결정한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우수한 쌀가공식품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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