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회, 15개 세션 주제발표

한국영양학회(회장 차연수)는 10월 18~19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정밀(맞춤형) 영양 로드맵(Roadmap to Precision Nutrition)’을 주제로 2018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J제일제당, 한국식품연구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DSM, 전북대 기능성식품임상시험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ㆍ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상, 질병관리본부 등이 참여해 15개 주제의 세션 및 교육 세션을 운영한다.

이화여대 권오란 교수가 ‘A big-picture view of personalized nutrition : reductionism vs. holism’,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Ahmed El-Sohemy 박사가 ‘Is genetic testing for personalized nutrition ready for prime time?’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Aldehyde metabolism and chronic diseases(Dr. Jeewon Kim, Stanford U., USA) △Epigenomic milestones for the roadmap to precision nutrition(Dr. Sangwoon Choi, Cha Univ., Korea) △Precision nutrition from the perspective of systems flexibility(Dr. Suzan Woperies, TNO, Netherlands) 등 주제의 특별강연도 열린다.

영양학자, 영양교사 및 급식관련 영양사 등 현장의 영양전문가들이 현장 실무에 정밀영양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시니어를 위한 건강과 영양 △비만 예방을 위한 Nutrigenomic 접근방법 △여성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건강 위해가능 성분 저감화 등 세션을 준비했으며, △발효식품 미생물 △첨가물로서 글루탐산의 기능성 연구 등 산업계 연구기술 동향에 대한 세션도 마련했다.

둘째날 오전에는 신진 교수들의 연구결과 발표의 장을 마련해 각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분야를 공유한다.

△정밀영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18일)과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사업 소개 및 활용 세션은 정밀영양 연구를 계획하는 학자와 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 학술대회에서는 대학원생 영어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세션을 진행하고, 우수 발표자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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