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배출 감소ㆍ잉크 사용량 절감

▲ 환경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은 오리온의 ‘초코파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등 12개 제품.

오리온의 ‘초코파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등 12개 제품 포장이 환경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았다.

녹색인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자원 절약과 효율화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 기술, 제품,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오리온은 지난 5월 ‘예감’과 ‘에너지바’ 등 2개 제품, 9월에 ‘초코파이’, ‘포카칩’, ‘썬’,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등 10개 제품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

오리온은 협력회사와 공동연구로 메틸에틸케톤(MEK), 에틸아세테이트(EA) 등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지난해 10월 식품용 포장재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녹색기술 적용으로 포장재를 만들 때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총미연소탄화수소(THC)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을 기존보다 각각 83%, 75% 줄였고, 잉크와 용제 사용량도 33%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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