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 회원국 800명 참가, 최대 2000명 참석

제3차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 현장 영상

낙농진흥회, 제3차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 개최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낙농 유가공 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인 2018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를 20여 일 앞두고,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를 가졌다.

이창범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낙농’을 주제로 열리는 2018 IDF 연차총회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일동안 세계 각국 120여 명의 연사가 강연하고, 낙농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한다”며, “우리나라 낙농의 위상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낙농진흥회와 IDF 연차총회 조직위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낙농 역사에 새로운 역사가 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갑 IDF Korea 사무국장(낙농진흥회 본부장)은 “2018 IDF 연차총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IDF 52개 회원국 8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최대 2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DF 연차총회는 △세계 1200여 낙농리더가 세계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세계낙농교류의 장 △총 40개 세션, 120여 건 주제를 발표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산학교류협력의 장 △낙농가치를 훼손하려는 안티세력과 타 산업에 맞서 공동대응하는 산업책임공유의 장 △소비자 신뢰 강화(전 세계 소비자에게 낙농과 유제품 가치 홍보 및 확산) △개최국 낙농 홍보(세계 지도리더들에게 개최국 브랜드 홍보 및 수출 확대 계기 마련) 등 5개 부문으로 구성ㆍ운영된다.

손 사무국장은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민속의 날’ 행사를 비롯해 세계 낙농인이 함께 하는 ‘낙농가만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갈라디너’는 낙농을 매개로 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 유명 연사들의 발표내용이 참석자들에게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창범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왼쪽에서 7번째)과 관계자들이 ‘2018 IDF 연차총회’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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