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27일 aT센터서 ‘참 맛있는 내:일’ 주제로 열려

 
▲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식품대전.

1전시관_ 천연식품, 발효식품, 건강식품, 디저트ㆍ음료, 간편식품 5개 테마 구성
2전시관_ 푸드테크기업, 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식품산업 주도 기업 구성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2018)’이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업계 종사자에게는 판로개척의 새로운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최신 트렌드와 새 사업 분야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취업ㆍ창업 준비생, 관련학과 학생은 식품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건강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는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젊은 세대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식품 트렌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되는 식품산업의 내일을 만날 수 있는 전시까지 올해로 10회를 맞는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선보일 맛있는 내일로 가보자.

 

참 맛있는 대한민국이 한 눈에 식품기업관
식품기업관에는 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 스타트업, 미래유망식품, 사회적기업 등 200여 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 1전시관은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ㆍ음료 (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2전시관은 푸드테크기업, 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식품산업을 주도할 기업을 선보인다. 칼로리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 크림, 마시는 수액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등장한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참 맛있는 기회를 제공하다 1:1 바이어 상담회
참가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가 마련된다. 첫째날인 24일에는 20개국 1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모인다. 25~27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TV홈쇼핑, 친환경 전문점, 온라인전문 쇼핑몰 등의 식품구매담당자 100여 명과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회장 내에는 바이어 라운지를 마련, 참가기업 제품을 활용한 핑거푸드, 참가기업의 홍보영상 및 제품 브로슈어 등을 모아 놓은 홍보 쇼케이스 등을 제공해 바이어 상담 효과를 극대화한다.

참 맛있는 발견을 하는 시간 테마관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확인해보는 우리식품100년史 테마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이자 문화로 자리잡은 한국인의 일상 속 식품들이 제품, 광고, CM송 등으로 연출된다. 우리나라 최초 소주, 맥주 등 제품의 조상들부터 3D푸드 프린터, 스마트 팩키징 등 식품과 첨단 ICT의 만남까지.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식품들로 옛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북한식품 특별전이다. 올해 연이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민적 관심인 북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북한 식품이 특별 전시된다. 북한즉석식품, 평양커피, 평양디저트 등 북한의 슈퍼마켓을 옮겨 놓은 듯한 테마관에서 북한의 식문화를 느껴보자.

참 맛있는 혜택이 청년에게 주어지다 정책체험관
식품 및 외식 관련 미래 청년창업가를 응원하는 정책체험관이 운영된다. 청년키움식당 ‘푸드박스’와 푸드폴리스 청년식품창업LAB ‘디저트’가 청년 지원정책사업의 성공사례로 참가한다. 현재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정부지원으로 외식사업장을 실제로 운영해보며 창업역량을 키워가는 곳이다. 전시회장에서는 청년키움식당의 대표 메뉴를 현장에서 판매하므로 이들의 성공사례를 맛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식품 창업 희망자에게 개발공간을 지원하고, 식품 제작 실습 기회,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푸드폴리스 청년식품창업 LAB도 청년들이 주목해야 할 곳이다. 미래 산업종사자들에게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실패와 경험을 공유하는 청년창업 오픈 토크도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정부 정책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참 맛있는 만남의 장 홍보관
참관객과 참가기업이 향후 식품 관련 정책과 국내 식품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홍보관도 마련된다. 식품 창업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는 입주기업의 홍보 활동을 비롯해 투자 상담 등이 이뤄진다. 기업의 수출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수출현장코칭 상담관에서 수출 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농식품모태펀드 지원 상담을 하는 창업투자 상담관, 식품기업 무료법률상담관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 맛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다 부대행사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드 크리에이터가 KFS와 함께한다. 유튜브 구독자 20만 이상을 보유한 푸드 크리에이터가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회장에서 맛보고 리뷰하는 현장 생중계가 이뤄진다. 행사장 내 대형 스크린, 비즈니스 상담회장 LED TV 생중계 외에도 푸드 크리에이터의 대표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도 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주요 식품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정간편식(HMR)을 활용한 요리 경연도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HMR을 이용해 만든 자신만의 레시피로 승부하는 경연대회로 온라인 예선을 거친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편의점 요리를 뽐낼 예정이다. 편리한 레시피 공모전은 지난 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았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최신 노트북이 제공된다.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푸드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 첫째 주에 오픈되는 크라우드 펀딩사이트에서 사전 참여 할 수 있으며, 상위 5개 팀은 현장에서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100세 시대 글로벌 식품개발 전략’ 등 참 맛있는 지식 공유 컨퍼런스
국내 주요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식품저널ㆍ인터넷식품신문 FOODNEWS가 주최하는 100세 시대 글로벌 식품개발 전략을 시작으로 HMR 유통, 상품개발 전략 등 식품 트렌드 강연이 준비돼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성장해가고 있는 푸드테크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된다.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 전략 강연이 무료로 진행되며, 식품산업 대학생 논문경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시장

구분

분야

세부 내용

1전시관
(기업관2)

식품제조ㆍ
유통ㆍ외식

Natural(천연식품)

곡물ㆍ수산가공, 무첨가소스, 유기농ㆍ자연건조식품 등

Slow(발효식품)

소스ㆍ장류/절임ㆍ숙성식품

Wellness(건강식품)

기능성식품, 건강강화식품

Pleasure(디저트ㆍ음료)

디저트ㆍ스낵류, 음료ㆍ차ㆍ주류

Convenience(간편식품)

즉석ㆍ간편조리식품, 간편섭취ㆍ식사대체식품

2전시관
(기업관1)

푸드테크

O2O서비스, New 푸드 등

식재료, 음식배달, 정보공유, 빅데이터

푸드
스타트업

식품제조 전 분야

청년창업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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