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4회 한ㆍ중 약용작물 국제화 전략 심포지엄’을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호텔 빠레브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한국의 농진청, 한국약용작물학회,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관계자들과 중국의 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길림농업대학 등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인삼ㆍ약초ㆍ버섯을 기능성 평가 및 식의약 소재 개발 전략(김금숙 박사, 농촌진흥청) △Establishment of plant regeneration system in quinquefolius through somatic embryogenesis(Lei Xiujuan 박사, 중국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인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 전략(이가순 박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Transcriptome and SLAF-seq provide new insight into molecular and genetic basis for varying fruit color of Panax ginseng(Zhang Hao 박사, 중국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인삼의 특이 진세노사이드를 이용한 의약소재 개발(송규용 교수, 충남대) △인삼산업 발전 현황(Feng Jia 교수, 길림성삼용판공실)에 대해 발표한다.

18일에는 △약용식물을 이용한 의약소재 개발 동향(이구연 교수, 강원대) △Effect of B-complex vitamins on the bioavailability of ginsenoside and antifatigue activity of ginsenoside Re(Zheng Peihe 부교수, 중국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약용식물(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전략(박병준 연구소장,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人参红皮病研究进展(Xu Yonghua 부교수, 길림성농업대)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날에는 약용작물 연구 현장을 방문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내 시험 재배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협력방안을 찾고 산업화를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