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오뚜기 ‘오뚜기 컵밥 톡톡 김치알밥‘과 SPC삼립 ‘우리쌀 증편피자 콤비네이션’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2018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ㆍ품질ㆍ상품성을 갖춘 TOP 10을 선정하고, 19일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품평회에는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이면서 시판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96개 제품이 출품됐다.

특히 이유식, 유아용 음료 등 유아들을 위해 특화한 쌀가공품이 다양하게 출품됐으며, 명인이 만든 식혜, 글루텐프리 쌀국수, 유기농 가공밥 등 프리미엄 제품도 다수 참가했다. HMR 쌀가공품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화ㆍ차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2018 쌀가공식품 TOP 10 시상식 현장 영상 보기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SPC삼립 ‘우리쌀 증편피자 콤비네이션’ △지산푸드시스템 ‘임실치즈로 만든 구워먹는 치즈떡’ △라이스웰푸드 ‘쌀루 가쓰오우동’ △성찬식품 ‘견과류가 들어있는 흑미 누룽지스낵’ △대상 ‘갓지은 죽 그대로 쇠고기죽’ △남양유업 ‘아기랑 쌀이랑 흑미’ △청오건강농업회사법인 ‘유기농 고운 쌀가루 쌀미음용’ △오뚜기 ‘오뚜기 컵밥 톡톡 김치알밥’ △한우물영농조합법인 ‘유기농 곤드레나물밥’ △농업회사법인고려전통식품 ‘기순도 전통 쌀식혜’ 등을 최종 TOP 10으로 선정했다.

또,  TOP 10 선정 후 업체의 사후활동을 평가, 다각적인 홍보ㆍ마케팅으로 판로를 확충한 오뚜기 ‘오뚜기 컵밥 톡톡 김치알밥‘과 SPC삼립 ‘우리쌀 증편피자 콤비네이션’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쌀가공식품협회 이성주 전무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유통망 확충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소비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 등 쌀가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