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문성환)가 미국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포커스 브랜드’와 장기적인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디저트 카페 ‘시나본’의 국내 전 매장에 ‘서브큐’ 브랜드의 냉동베이커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사는 ‘포커스 브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디저트 카페 ‘시나본’에서 판매하는 시나몬롤의 원료부터 냉동베이커리까지 모두 개발, 공급한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일본, 중동 지역 ‘시나본’으로 수출도 추진한다.

삼양사는 “‘포커스 브랜드’가 미국 외 국가에서 시나몬롤 냉동베이커리를 공동 개발, 공급하는 기업은 삼양사가 최초”라며, “향후 ‘포커스 브랜드’의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력모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커스 브랜드’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46개 브랜드로 500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시나본’ 외에도 ‘앤티앤스’(프레첼), ‘잠바주스’(주스 및 스무디) 등의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