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유통과정 중 발생 가능성…조사 중”

▲ 남양유업 ‘아이꼬야’ 레드비트와 사과에서 나온 곰팡이. 출처= 네이버 인터넷 카페.

[식품저널] 남양유업의 어린이주스 ‘아이꼬야’에서 곰팡이가 나와 남양유업이 문제가 된 제품을 14일 회수하고,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14일 네이버의 한 카페에는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 11번가에서 체험팩으로 종류별로 2개씩, 총 6개를 받은 제품 중 ‘레드비트와 사과’ 2개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14일 고객으로부터 문제의 제품을 회수했고, 현재 남양유업 연구소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며, “유통과정 중 제품이 외부 충격을 받아 작은 구멍이 생기는 ‘핀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