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19 옥수수 품질보고 세미나에는 사료 및 옥수수 가공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품저널]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대표 김학수)는 15일 조선호텔에서 2018/19 옥수수 품질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료 및 옥수수 가공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미국곡물협회 Cary Sifferath 이사는 “미국곡물협회는 8년째 옥수수의 용적중량, 파쇄립, 이물질, 손상률 등 등급요소와 수분함량, 화학적 조성, 물리적 요소, 마이코톡신 등 품질을 검사해 발표하고 있다”며, “2018년에 수확한 옥수수 샘플은 2등급 이상이 93.9%로, 2017년 95.1%, 2016년 88.1% 보다 월등히 높아 평균적으로 양호한 품질”이라고 밝혔다.

이는 생육기간 중 양호한 기후로 인한 것으로, 2012년 이래 참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플라톡신 검사 결과 샘플의 99.5%가 FDA 규제기준인 20ppb 미만이었으며, DON(Vomitoxin) 검사에서도 FDA 권장기준을 초과한 사례는 없었다.

미국 미시간에서 온 옥수수 생산자 Brian Kreps 씨는 “2800에이커 규모 농장에서 옥수수, 대두 등을 재배하고 있다”며, 생산자 관점에서 본 옥수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대표는 △2019 옥수수 수급전망 △에탄올 생산이 옥수수 가격에 미치는 영향 △미국 옥수수 에탄올 가공량 추이 △미국 옥수수 수출량 추이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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