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 기술 지원사업 설명회

▲ 식약처는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 기술 지원사업 설명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식품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8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컨설팅을 지원한다. 그동안은 김치, 장류 등 소금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통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소스류, 어묵류 제조업체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2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기술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31개 저감 제품이 개발됐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저염 배추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평균 750㎎/100g에서 399㎎/100g으로 46.8% 줄었다.

기술 지원은 업체별 1:1로 연계한 담당 전문가가 제조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 개선, 원료 배합비 조정, 대체소재 활용 등 업체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하고 있으며, 시제품 생산 시 미생물 검사, 성분분석, 관능평가 등 품질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시판되는 저감제품은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화 기술 지원사업 참여 제품’이라고 표기할 수 있으며 매년 푸드위크, 식품대전 등 비즈니스 박람회에서 홍보와 판촉 활동도 지원 받는다.

식약처 나트륨 저감 기술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면 4월 30일까지 식품안전나라, 세계김치연구소,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5월 3일까지 개별 통지되며, 현장 컨설팅을 5월에 즉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 기술 지원사업 설명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16일 중부(청주)를 시작으로 17일 경상(대구), 18일 전라(광주) 지역 순으로 열리며, 나트륨 저감화 필요성, 컨설팅 방법 및 절차, 저감 제품화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한다.

중소기업 나트륨 저감 기술 지원사업 설명회 일정 및 장소

일시

장소

주 참석 대상 업체 소재지

4월 16일 오후 3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강당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강원

4월 17일 오후 2시

대구지방식약청 강당

부산, 울산, 대구, 경상 지역

4월 18일 오후 2시

세계김치연구소(광주김치타운 강당)

광주, 전북, 전남, 제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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