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국적으로 46개소의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사진은 서울 합정의 마르쉐 채소시장.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33개소와 테마형 13개소 등 총 46곳의 신규 지원 장터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터 개설과 운영 지원에 나선다.

정례 직거래장터는 대형아파트, 공원, 주차장 등 도심 속 고정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테마형 직거래장터는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제철과일 출하시기 등 특정시기에 열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다양한 시식행사와 할인행사도 연다.

지역별로는 서울 6개소, 부산 2, 대구 2, 인천 1, 대전 2, 세종 1, 경기 9, 강원 1, 충북 5, 충남 3, 전북 3, 전남 2, 경북 8, 경남 1 등 총 46곳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며, 2만8000여 명의 생산농가가 참여한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중소 생산농가에는 새로운 판로의 기회를, 도심 속 소비자에게는 제철 신선 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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