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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직접 담가 먹는 가구 급감…16년 24%서 18년 14%

기사승인 2019.06.04  14: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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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식품 품목별 구입과 소비행태① 장류(고추장ㆍ된장ㆍ국간장)

경기 불확실성 증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등 경제 사회 인구여건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달 및 시장 개방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식품소비행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가구 및 개인의 식품소비와 외식행태, 식생활 파악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식품소비행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월 28일~8월 10일 기간동안 3437가구(성인 6578명 청소년 614명)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식품 품목별 구입 및 소비행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소비자들은 고추장의 경우 사먹는 비중이 가장 컸으며, 된장과 국간장은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고추장과 된장은 ‘1㎏대’를, 국간장은 ‘500~1000㎖ 미만’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소비자들은 고추장의 경우 사먹는 비중이 가장 컸으며, 된장과 국간장은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고추장과 된장은 ‘1㎏대’를, 국간장은 ‘500~1000㎖ 미만’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고추장은 ‘구입(43.6%)’하거나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42.7%)’ 받는 비중이 높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가구주 연령이 낮을수록,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직접 만들어 먹는’ 비중이 대체로 낮은 반면, ‘구입’하거나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하는 비중이 높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직접 만드는’ 비중이 11% 이하로 낮게 나타난 반면,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하는 비중은 40~48% 정도로 높았다. 가구주의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직접 만드는’ 비중이 2.2%에 불과했고,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57.1%)’ 하거나 ‘구입(40.6%)’ 하는 비중이 높았다.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 ‘직접 만드는’ 가구가 4.7%에 불과했고, 대부분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53.9%)’ 하거나 ‘구입(41.5%)’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된장은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 받는 가구가 49.9%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주로 ‘구입’하는 가구는 35.7%, ‘직접 만드는’ 가구는 14.4%였다.

월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가구주 연령이 낮을수록,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직접 만들어 먹는’ 비중이 대체로 감소하는 반면, ‘구입’ 하거나 ‘가족ㆍ친지가 보내는’ 비중은 높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경우 ‘직접 만들어 먹는(11.6%)’ 비중보다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46.2%)’ 하는 비중이 훨씬 높았다. 가구주의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직접 만드는(2.3%)’ 비중은 낮고,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67.8%)’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구주가 60대 이상인 경우는 ‘직접 만들어 먹는’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 ‘직접 만드는’ 가구가 4.8%에 불과하고,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63.0%)’ 혹은 ‘구입(32.3%)’ 하는 비중이 높았다.

국간장도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47.4%)’ 받거나 ‘구입(38.0%)’ 하는 가구가 대부분이고, ‘직접 만드는’ 가구는 14.6%에 그쳤다.

국간장은 가구주 연령이 낮을수록,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ㆍ친지로부터 얻는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가구주의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직접 만들어 먹는’ 비중이 2.4%인 반면,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 하는 경우가 62.7%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 ‘직접 만들어 먹는’ 가구가 5.0%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가족ㆍ친지로부터 조달(60.6%)’ 하거나 ‘구입(34.4%)’ 했다.  중졸 이하 가구는 ‘직접 만들어 먹는’ 비중이 47.8%에 달했다. 월평균 가구 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직접 만들어 먹는’ 비중은 12.2%로 낮고, ‘구입’ 하는 비중이 46.1%로 높았다.

   
 
   
 
   
 

가구에서는 고추장을 ‘1년에 2~3회’ 조달하는 비중이 45.8%로 가장 높으며, ‘1년에 1회 이하’로 조달하는 가구의 비중은 41.4%로 뒤를 이었다.

된장은 ‘1년에 1회 이하’로 조달하는 비중이 48.3%로 가장 높으며, ‘1년에 2∼3회’ 조달 가구는 40.7%로 뒤를 이었다.

국간장은 ‘1년에 1회 이하’로 구입하는 비중이 50.0%로 가장 높았으며, ‘1년에 2∼3회’ 조달하는 가구의 비중도 34.3%로 높은 편이었다.

가구원 수가 적을수록, 가구주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낮아질수록 장류 조달 빈도는 대체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고추장을 구입하는 주된 이유는 ‘담글 줄 몰라서(49.3%)’, ‘집에서 담기 번거로워서(46.2%)’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먹는 것이 경제적이어서(42.3%)’ 구입하는 비중도 높았다.

된장을 구입하는 주된 이유는 ‘집에서 담그기 번거로워서(50.5%)’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담글 줄 몰라서(47.9%)’인 경우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국간장을 구입하는 주된 이유는 ‘담글 줄 몰라서(50.3%)’가 가장 높고, ‘사먹는 것이 경제적이어서(45.6%)’인 경우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번거로워서(41.2%)’ 국간장을 구입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전년보다 4.7%p 감소했다.

가구주의 연령이 낮을수록 ‘담글 줄 몰라서’ 장류를 구입하는 비중이 컸고, 1인 가구는 ‘경제성’ 때문에 구입하는 비중이 높았다.

고추장은 ‘1㎏대’와 ‘3㎏대’를 구입하는 가구의 비중이 각각 33.6%, 32.0%로 가장 높았다. 1인 가구는 평균 1.95㎏ 단위로 고추장을 구입하는데 비해 3인 가구는 평균 2.91㎏ 단위를 구입했다.

된장은 ‘1㎏대’를 구입하는 비중이 37.2%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3㎏대(25.9%)’를 많이 구입했다. 1인 가구에서 ‘1㎏ 이하’ 된장을 구입하는 비중은 56.4%로 높았고, 평균 1.49㎏ 단위를 구입했다.

국간장은 ‘500∼1000㎖ 미만’을 구입하는 비중이 60.3%로 가장 컸으며, ‘1000㎖ 이상’ 구입하는 가구가 37.9%로 뒤를 이었다. ‘500㎖ 미만’ 국간장을 구입하는 가구 비중은 전년보다 0.8%p 커졌다.

   
 
   
 
   
 

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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