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전남대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더욱 많은 대학생들이 아침밥 먹는 습관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품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전남대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를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열었다.

농식품부는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아침식사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학생식당에서 아침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2017년 14만5000명(10개교)을 시작으로 지난해 27만1000명(21개교)에게 아침밥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총 34만1000명(16개교)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아침밥을 먹었을 때와 공복일 때 건강ㆍ활력지수를 비교해 보는 체험 이벤트를 했다. 이개호 장관은 전남대 제1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면서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아침밥을 먹는 것은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습관”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생들이 아침밥 먹는 습관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농업생산기술 발전과 식품소비가 변화하면서 농업의 역할과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많은 젊은이들이 농업ㆍ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천원의 아침밥’캠페인은 11월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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