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크레마가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식품저널] 네오크레마(대표 김재환)가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네오크레마는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으로 기능성 갈락토올리고당(Galactooligosaccharide, GOS), 팔라티노스시럽 등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 1만평, 5개동 규모로 액상제품과 분말건조물 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료의 청정도 유지를 위한 공조 자동제어 시스템도 전 공정에 도입했다.

김재환 네오크레마 대표는 “2014년 당시, 3년간 연구해오던 GOS의 일부 성분이 규명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상품화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클러스터 입주를 결심했다”며,  “지원센터의 기술지원사업으로 GOS의 기능성을 입증할 수 있었고, 이후 미국 FDA로부터 GRAS 인증을 받아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네오크레마는 클러스터 입주 이후 매출이 ‘16년 144억원에서 ’18년 21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현재 GOS 외에도 팔라티노스시럽 및 마이크로엔캡슐레이션 커큐민 등 후속 기능성 소재를 상품화하고 있다.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첫 사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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