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5차례 개최

▲ 지난 3일 열린 경북광역학교급식센터 및 경북도청 SIMS 고객대상 1차 워크숍

[식품저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는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ㆍSchool food Integrated Management System)’ 소통 활성화와 고객접점 서비스 강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고객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SIMS를 도입한 경북ㆍ경남ㆍ울산ㆍ전북ㆍ제주 등 5개 광역시ㆍ도 29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자와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개선된 SIMS 기능을 설명하고, 시스템을 시연한다.

aT는 지난 3일 aT센터에서 경북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및 경북도청 SIMS 고객을 초청해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내년부터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되는 식재료 표준체계 변경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ㆍ친환경 농산물 공급과 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공급식 사업모델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2차 워크숍은 18일 경남도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이달 말까지 울산ㆍ전북ㆍ제주 등 총 5차례 SIMS 고객 초청 워크숍을 연다.

aT는 앞으로 SIMS 사용자 범위를 학교급식 외에 어린이집, 지자체,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하고, 행정 효율화와 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공급식 전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 간 거래 기능과 표준식단 관리, 영양정보 제공 등 부가적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SIMS를 이용하면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수요 예측이 가능하고 기획생산, 계약재배 등을 통해 농가소득 제고와 물가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관계자들이 공공급식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T는 2015년부터 지자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수발주ㆍ납품ㆍ보조금 관리 등 전산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SIMS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88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중 29개 센터(33%)가 SIMS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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