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23회 농업전망 2020’ 개최

▲ ‘제23회 농업전망 2020’이 ‘농업ㆍ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식품저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ㆍ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제23회 농업전망 2020’을 개최했다.

김홍상 농경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농업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전환 시금석인 공익직불제 개편과 안착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푸드플랜과 같이 먹거리 보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국민의 농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농식품산업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생산ㆍ유통ㆍ소비 전반의 벨류체인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오늘 농업전망 대회를 통해 농업인, 농식품 업계와 학계, 중앙과 지방의 농정 관계자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농업ㆍ농촌의 가치와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격려사, 성경륭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박진도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1부에서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글로벌 경제 변화와 한국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국승용 농경연 농업관측본부장이 ‘2020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2부는 ‘농업ㆍ농촌의 포용과 혁신을 위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라는 대주제 아래 ‘농정 전환’, ‘포용 농촌’, ‘농업 혁신’, ‘수급 관리’ 등 주요 농정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고, 3부에서는 곡물, 과일ㆍ과채 및 임산물, 채소, 축산 등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 ‘제23회 농업전망 2020’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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