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몰’ 론칭, 현대백화점 2개 매장에 팝업스토어

▲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식품관에 반찬 큐레이션(Curation) 매장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

현대그린푸드가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Greating)’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최근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 ‘그리팅몰’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식품관에 반찬 큐레이션(Curation) 매장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는 기존 반찬 매장과 달리 영양사 자격을 갖춘 직원 3~5명이 상주하며 고객들에게 일대일 영양 상담을 제공한다. 이들 영양사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알려주고, 그 식재료가 들어간 반찬을 제안해 준다. 예를 들어, 기관지가 좋지 않은 고객에게는 ‘방풍나물’을 넣은 수프를,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삼채’가 들어간 우엉조림을, 수술 직후 단백질 공급과 혈액 순환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혈액 순환에 좋은 ‘다시마’를 곁들인 쇠고기장조림을 권하는 식이다. 고객이 원하면 현장에서 일주일치 식단도 설계해 준다.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에서는 ‘그리팅몰’ 내 ‘건강마켓’ 코너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 메뉴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50~70여 종을 선별해 판매한다.

오프라인 전용 프리미엄 반찬 10여 종도 선보인다. ‘어향가지 은이버섯볶음’, ‘두부구이ㆍ삼채버섯볶음’, ‘매콤 연자육 코다리무조림’ 등으로, ‘그리팅몰’에서는 단품으로 판매하지 않고, 저당식단ㆍ라이트식단ㆍ웰니스식단 등 건강관리 목적에 따라 영양이 설계된 식단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인 ‘케어식단’을 통해서만 선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1~2인 가구가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게 설계한 한 끼 식사용 ‘간편 상차림 패키지’도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우선 운영한 뒤 하반기 중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에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며, “매장마다 판매하는 제품을 차별화해 ‘지역 맞춤형 반찬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달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을 론칭했으며,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는 건강식단 정기구독 서비스 ‘케어식단’과 건강식 메뉴를 단품으로 판매하는 ‘건강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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