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프리 식품 표준 제정ㆍ국내 인증 확대 협력

▲ 글로벌표준인증원 전재금 대표(왼쪽)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윤승우 전무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1일 용인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 이하 GSC)과 국내 글루텐프리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글루텐프리 식품 표준 제정 및 국내 인증 확대를 위한 협업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글루텐프리 인증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에는 단체표준안 개발, 심사관리 등 글루텐프리 인증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의 공동연구, 인증기관 설립에 관한 협력사항이 포함돼 있다.

GSC는 글루텐프리, Non-GMO, FSSC22000, BRC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및 할랄 인증 등 해외 식품 관련 인증 심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GIG(Gluten Intolerance Grou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국내 글루텐프리 인증 기반을 마련해 우리 쌀가공식품 산업이 세계 글루텐프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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