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과 업무협약…연내 스마트폰 제어 기능 등 추가 도입

▲ 양정익 아워홈 CookingMeal사업부장(왼쪽)과 정연규 그립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사물인터넷(IOT) 기업 그립(대표 정연규)과 ‘화재예방 시스템 공급 및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급식업장에 ‘자동 화재예방 시스템’을 도입한다.

2일 서울 역삼동 아워홈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연규 그립 대표와 양정익 아워홈 CookingMeal사업부장 등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 화재예방 시스템은 관리 책임자가 컨트롤러에 기준 온도를 설정하면, 가스기기 상단에 설치된 적외선 온도감지센서가 과열상황을 감지해 경고음을 통해 근무자에게 위험상황을 알리고, 동시에 가스배관을 자동으로 차단, 화재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자동 화재예방 시스템은 튀김 및 볶음솥 등 대형 조리설비에 우선 설치되며,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연내 IOT 기능을 추가 도입해  사업장별 책임자가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그립과 화재예방 시스템 외에도 주방 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온ㆍ습도 관리 등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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