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왼쪽)과 이윤종 코스맥스엔비티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이윤종)와 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비만 억제 활성을 갖는 균주(AO356)의 기술 이전과 연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소재인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AO356 균주는 식품연 이소영 박사 연구팀에서 장내 미생물 정보 기반 헬스케어 연구를 통해 도출됐다. AO356 균주는 Lactobacillus 계열의 프로바이오틱스로, 고지방식이 비만 동물 모델에 10주간 섭취시킨 결과, 대조군에 비해 25%의 체중 감소, 혈중 중성지방 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이 확인됐다.

식품연과 코스맥스엔비티는 AO356 균주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대량생산 체계 구축과 인체적용시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동준 식품연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민간 분야로 확산시켜 국내 기능성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출연(연)과 기업의 바람직한 협업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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