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이현규 교수 ‘학술대상’, 건국대 백현동 교수 ‘한국식품산업협회학술상’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백형희) 2020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Get up, Start up for the Future of Food’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 국제심포지엄과 36개 산학 및 학술분과 심포지엄에서 총 200여 명의 연자가 최근 식품산업 관련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800여개 학술포스터 및 e-poster 발표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식품과학 분야에서 산학 협력과 창업 관련 사항이 중요해짐에 따라 ㈜아미코젠 신용철 대표와 ㈜롯데 이재혁 고문이 식품산업 현장의 생생한 성공사례와 경험담을 공유한다.

또 식품과학 분야 전공생들의 취ㆍ창업을 위한 스타트업 세션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미래 여성과학도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Women in Food Science 세션 등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양대 이현규 교수에게 학술대상을, 건국대 백현동 교수에게 한국식품산업협회학술상을 시상한다. 또, △공로상: 뉴트리, 한국암웨이 조양희 박사 △기술혁신상: 크라운해태 중앙기술연구소 △학술진보상: 전주대 최현욱 교수 △윤송 유지과학상: 인하대 최은옥 교수 △황파 FSB진흥상: 국민대 임지영 교수 등을 시상하고, 박종현 전 한국식품과학회장과 박영서 2019년도 한국식품과학회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석학 25명의 발표는 모두 화상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 밀접 접촉을 막기 위해 발표장 크기를 확대하고, 발표를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도록 화상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