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주방유통협회, 7월 14일~8월 12일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주방유통협회가 ‘식사문화 개선 맞춤형 식기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주방유통협회가 지난달 발표된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에 제시된 ‘음식 덜어먹기’와 ‘위생적 수저관리’를 실천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식사문화 개선 맞춤형 식기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한식진흥원과 주방유통협회에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 개발된 일반상품과 향후 덜어먹기가 가능한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양산이 가능한 맞춤형 식기 제품이어야 한다.
 
일반상품은 1인 반상, 개인 접시, 개인 반찬식기, 수저 관련 용품, 서빙 스푼, 집게, 테이블, 기타 등 8개 분야로 나뉘며, 아이디어 분야는 통합 운영된다.

입상한 우수 일반상품은 전시ㆍ홍보하고, 외식단체와 지자체를 통해 안심식당 등으로 확산시키로, 우수 아이디어 상품은 ‘21년도 R&D 지원을 통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전문가와 외식업계 종사자(30명 내외)의 2단계 심사를 거쳐 8월 말 시상식을 열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일반상품 8개 분야별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을, 아이디어 분야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을 지급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를 발굴해 식사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 소비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식사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업체와 개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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