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평오 KOTRA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는 11일 KOTRA 본관에서 한국 스마트농업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 초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의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해외 마케팅과 정보 교류 사업 공동 추진 등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형 스마트농업 세계화를 목표로, 국내 농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관련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스마트팜 등 신성장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스마트농업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들이 KOTRA의 해외 네트워크, 온라인 수출 홍보 플랫폼(Buy Korea) 등 비대면 해외 마케팅 강화 수단을 적극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수출의 물꼬를 트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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