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평가, 식약처는 4등급

2020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우수(1ㆍ2등급)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중앙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공직유관단체 등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하고, 기관별로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등을 발표했다.

263개 기관 중 1등급이 29개, 2등급이 75개로, 전체의 39.5%(104개)가 ‘우수’ 기관으로 평가됐고, 2년 연속 1ㆍ2등급을 유지한 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등 64개 기관이었다.

 

농식품 유관 공공기관 중에서는 해양수산부가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받았다.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3등급을 받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등급, 산림조합중앙회는 5등급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년보다 등급이 각각 2등급, 1등급 올랐고,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1등급이 내렸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등급이 내렸다.

국민권익위 이건리 부위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보다 강도 높은 반부패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 4년차 반부패 개혁 성과를 완성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각급 기관에서도 반부패 정책 추진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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