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에서 가정간편식 생산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식약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정간편식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식품 생산현장으로는 처음으로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 시설을 둘러 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는 식품 안전관리 주요 사항(가열온도, 금속 검출 등)의 데이터 위ㆍ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를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하여 관리 기준을 이탈하면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스마트HACC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김 처장은 현장에서 스마트HACCP 인증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 처장은 “가정간편식은 가정에서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 개발 단계부터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며, “냉장ㆍ냉동제품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면 품질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 CJ제일제당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김강립 식약처장(가운데). 사진=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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