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9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br>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9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9일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에 방문해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전통시장의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확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있으며,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의 범위를 전통시장까지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한훈 차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면서, “서민에게 밀접한 중소형마트와 전통시장까지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전통시장에 이어 하나로마트 관악농협 본점을 방문, 농축산물 수급ㆍ판매 현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국민들께서 정부 지원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인하 혜택을 충분히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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