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삼양홀딩스 김원 부회장과 김량 부회장을 삼양사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두 부회장은 삼양홀딩스에서 삼양사로 소속을 옮겼으며, 삼양사의 화학과 식품 사업별 특성에 맞는 경영관리를 맡게 된다.

김원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에서 재료공학,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삼양사로 이동했다.

김량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방유통 대표이사 사장,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 겸 삼양사 사장을 역임하고,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하다 삼양사로 이동했다.

삼양사는 제7기(2017년)에 매출 1조6242억원, 세전이익 35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로 매출액 1조7400억원, 세전이익 1070억원을 제시했다. 이익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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