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소비자 1천명 대상 조사

▲ 닐슨코리아는 지난 6월 전국 19~69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구매 행태를 조사ㆍ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76%는 신선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보다 품질을 더 우선 고려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신선식품을 살 때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용량 보다는 소용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코리아는 지난 6월 전국 19~69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구매 행태를 조사ㆍ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76%는 신선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보다 품질을 더 우선 고려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70%는 소용량 상품을, 65%는 제철 상품을 구매해 신선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보다는 품질이 우선시되고,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용량 상품 구매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닐슨 가구 패널(3000가구) 데이터에 따르면, 신선식품의 주된 구매채널은 대형마트와 수퍼마켓이었으며, 50~60대는 재래시장 및 집 근처 신선식품 전문매장에서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20대는 온라인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30~40대가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체인슈퍼의 신선식품 판매 데이터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별 소비를 분석한 결과(2018.3 기준 1년, 전년 동기 대비 판매액 성장률), 수입과일(12.6%)과 근채소(15.9%)의 판매액 성장률이 높았고, 특히 편의채소류(손질된 채소/절임채소 등)(42.0%), 계절과일 모음(34.0%)이나 조각과일(10.8%) 등과 같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군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과 축산 카테고리에서는 냉동수산(76.3%), 생선회(38.5%), 수입육(26.3%), 연체류(문어 등, 24.8%), 패류(조개 등, 23.2%) 등이 성장률이 높아,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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