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체결

▲ 롯데제과의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

[식품저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대표 황선남)와 파트너십을 맺고, 과자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나선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의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면서, 다양한 산업에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을 계획이다.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빼빼로일레븐’은 총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초코’, ‘아몬드’, ‘스키니’ 등 ‘빼빼로’ 제품명을 이름으로 지었다. 제품 특성에 맞게 각각의 캐릭터에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작년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론칭한 캐릭터다.

‘칸쵸’는 1983년 출시 이래 다람쥐, 너구리 등을 캐릭터로 활용하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대표 캐릭터로 ‘카니’와 ‘쵸니’를 사용했다.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 ‘말랑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지만, 음식을 대할 때는 누구보다 냉철하며, 음식 연구를 위해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 다니는 캐릭터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해 봉제인형,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상품화 논의를 하고 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제품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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